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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서초, 고사리손으로 학교 안 교통사고 대책 마련 눈길

국어 토의 수업을 통해 “안전한 학교 만들기”라는 안건으로 다양한 의견을 검토하여 결정된 사항을 학교에 건의

  • 입력 2022.06.29 10:37
  • 수정 2022.06.30 14:55
  • 기자명 김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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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서초(교장 허혁)는 지난 24일, 5학년 학생들이 “안전한 학교 만들기”라는 주제로 토의하여 결정된 “학교 내 도로에 과속방지턱 설치하기”를 실제로 학교 내 도로에 과속방지턱을 설치하여 실천하였다.

진도서초 5학년 학생들은 ‘5학년 1학기 6단원 토의하여 해결해요’를 학습하면서 “안전한 학교 만들기”라는 주제로 토의를 하였다. 학생들의 일상생활에서의 문제점을 찾아보고 그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주제도 학생들이 직접 선정하였다. 먼저 개인의 주장과 의견을 정리하여 보고, 짝 토의, 모둠 토의, 전체 토의를 통하여 최종 의견을 선정하였다.

“과속방지턱 설치하기”,“안전 운전 캠페인 하기”, “소리로 알려주는 차량 알리미 설치” 등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으나 가장 효과적이고 실현이 가능한 의견을 선정하여 교장선생님과 행정실에 의견서를 제출하였다. 그 결과, 학교 내 도로에 과속방지턱을 설치하게 되었다.

허혁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주제를 선정하고 토의하여 결정된 사항을 실현해줌으로써 학교에서 배우는 것들이 세상을 바꿀 수 있는 것들이라는 메시지를 전해주고 싶었다”며 “더불어 더욱 안전한 진도서초등학교를 만들 수 있는 좋은 방법이였기에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실천하였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서초 학생들은 앞으로도 다양한 토의·토론 활동을 통해 민주시민의 자질을 갖추고 아름답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더욱 노력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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