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중마유치원(원장 서정인)은 2022년 6월 28일 자율특색사업인 학교-마을 연계 교육과정 운영의 일환으로 ‘찾아오는 오감체험’ 활동을 실시하였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을 주제로 이루어지는 퍼포먼스는 신나는 음악과 함께 달콤한 사탕을 연상케 하는 롤리 팝 드럼을 힘껏 치며 경쾌하게 시작된다.
무지개처럼 알록달록한 막대아이스크림을 진열대에 어느 팀이 많이 꽂는지 게임을 하는 동안 예상치 못한 아이스크림 도둑이 나타나 아이스크림을 몽땅 뽑아 놓고 간다. 뺏기지 않으려고 감싸 안으며 순간 “까르르~” 터져버린 웃음소리는 보는 이들 또한 한바탕 폭소하게 했다.
막대아이스크림을 주워오는 친구, 꽂는 친구 모두 한 팀이 되어 협동과 배려를 자연스럽게 배우게 된다. 진열대에 가지런히 놓인 막대 아이스크림을 손에 들고 “아이스크림 사세요~!”를 신나게 외치는 아이들의 미소는 마치 아이스크림 부자가 된 듯 행복해 보인다.
어느새 나타난 아이스크림콘! 버튼을 누르면 튀어나오는 공은 아이들의 호기심과 장난기를 발동하게 했다. 선생님 엉덩이에 몰래 다가와 아이스크림 콘 펀치를 날리고는 수줍게 도망가는 귀여운 장난꾸러기들과 그 뒤를 쫒아가는 선생님은 마치 만화 속 주인공 ‘톰과 제리’를 연상케 해 미소 짓게 한다. 아이스크림 수영장에서 신나게 물장구치고 물보라를 날리며 즐거운 아이스크림 퍼포먼스를 만끽했다.
서정인 원장은 더운 여름 시원한 ‘아이스크림 퍼포먼스’를 통해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충족시켜주는 멋진 체험의 기회가 되었다고 하였다.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를 통해 체험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