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6일 곡성중학교에서는 전교생과 전교직원이 함께하는 “코로나19 극복 곡성중 교육회복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멈춰버린 모든 학생중심 교육활동으로 인하여 심리·정서적으로 지친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답답했던 실내에서 벗어나 체력증진과 화합을 위한 자리였다.

이날 행사는 △학교장 개회식 인사말 △15개 스포츠부스체험 △학년 단체피구경기 △반대항 도미노 대회 등으로 펼쳐졌다.

곡성중 선○규교장은 “거의 3년간 코로나19 방역지침으로 인해 전교생이 모여 함께 한 행사가 언제인지 기억도 나지 않지만, 오늘 하루는 다치지 않도록 안전에 유의하면서 모든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행복한 하루를 보내길 바란다. 선생님들도 아이들과 함께하는 사제동행의 의미를 살려주길 바란다.”며 교육회복 한마당 행사의 취지 안내로 인사말을 대신했다.

곡성중 학생자치회 학생회장 3학년 엄○윤학생은 “오늘같이 모든 친구들과 후배들이 재미있고 행복하게 웃고 뛰는 모습을 보니 너무나 가슴 벅차고 이런 행사를 준비해주신 교장선생님과 모든 선생님들에게 감사하다”고 전교생을 대신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곡성중학교는 2022학년도 교육부지정 탄력적교육과정 정책연구학교 및 AI선도학교 운영등 학생들의 미래핵심역량 함양을 위해 다양하고 특색있는 학교교육과정을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운영하고 있다. 모든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발굴하고 그에 맞는 학생 맞춤형교육을 제공하고 있는 곡성군의 중심학교로서의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