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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교육지원청, '고교학점제 학부모 설명회' 개최

적성과 진로에 따라 과목 선택의 기회 열려

  • 입력 2022.05.19 08:55
  • 수정 2022.05.19 15:49
  • 기자명 나주교육지원청 홍보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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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윤자)은 5월 18일(수) 동신대 투게더홀에서 관내 초·중·고등학생 학부모 100여 명을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학부모 설명회」 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모든 학생의 꿈을 키우는 학생 성장 중심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전남형 고교학점제를 알아보는 시간이었다.

2022학년도 운영체제 전환을 시작으로 2023학년도~2024학년도 단계적 적용을 거쳐 2025학년도에 전면 도입되는 고교학점제는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학점을 취득 누적하여 졸업하는 제도이다. 학부모들은 학교급이 올라갈수록 진로 및 진학지도에 대한 관심이 높았는데, 고교학점제를 통해 교육의 변화를 기대하는 모습이었다.

이선진(매성고 교사) 강사는 실제 학교에서 운영되는 사례를 들면서 현장에서 고교학점제가 어떻게 준비되고 운영되고 있는지 학부모의 눈높이에 맞는 강의를 하여 학부모들의 이해를 도왔다.

참석한 한 학부모는 “중학교에서 고교학점제를 준비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하는 지 알 수 있어서 굉장히 좋았다.”며 “아이의 적성을 빨리 발견하고 진로를 신중히 선택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나주는 현재 교고학점제 선도지구로서 일반고 6교, 특수목적고 2교를 포함한 총 12개교에서 공동교육과정 운영하고 있다. 박윤자 교육장은 “앞으로 학생 한 명 한 명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찾아 자기주도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2025년까지 고교학점제를 안착시켜 고등학교 교육 대전환의 토대로 단단히 세워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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