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도초등학교(교장 신영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다양한 체험을 통해 즐겁게 배우고, 행복한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2022. 책가방 없는 주간’을 운영하였다.

  「가벼운 발걸음, 신나는 학교, 행복한 마음」이라는 주제로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실시한 이번 행사는 증도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체험하고 탐구하며 자신의 꿈과 끼를 탐색할 수 있는 활동들로 구성되었다. 책가방 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등교한 학생들은 나를 알아가는 진로상담, 가정의 달 케잌 만들기, 심폐소생술 교육, 놀이수학체험전, 시루섬 한마음 놀이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즐겁게 참여하였다.

  3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광주교육대학교 창의진로진학컨설팅 센터, 수학교구재 협회, 신안군청, 레크레이션 전문가, 파티셰 등이 함께 하여 교사들의 행사 준비 부담을 줄이고, 프로그램 운영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6학년 학생들은 “우리 반은 3명이 전부라 게임을 하기 어려웠는데 다른 학년 학생들과 어울려 놀이도 하고 공부도 해서 좋았다. 3일이나 계속 즐거운 활동들만 하니 학교 오는게 신난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와 같은 행사를 시작으로 코로나 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푸른 봄 하늘 아래 마음껏 웃고 뛰어 놀 수 있기를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