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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태초, 개교 99주년 기념 ‘암태초등학교야, 생일 축하해’ 행사 개최

‘생일 축하 기념티 제작’, ‘기념 식수 심기’, ‘개교 기념 문화공연 관람’ 행사 운영

  • 입력 2022.04.19 09:21
  • 수정 2022.04.19 09:51
  • 기자명 고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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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태초등학교(교장 이옥현)는 개교 99주년을 맞아 ‘암태초등학교야, 생일 축하해’ 개교 기념 행사를 2022. 4. 18.(월)에 성황리에 실시하였다.

‘소작쟁의 농민운동’의 항일 정신이 살아 숨 쉬는 고장인 ‘암태도’에 자리 잡은 암태초등학교는 올해로 개교 99년을 맞이하였다.

개교 99주년 기념 행사는 총 3부에 걸쳐서 진행하였다. 먼저 1부 행사는 각 학급별로 ‘암태초 생일 축하 기념티’를 만들었으며, 새하얀 티셔츠에 자기만의 ‘학교사랑’ 이야기를 알록달록 색깔을 입혀 담아냈다. 전교생은 직접 제작한 개교 기념 티셔츠를 입고, 2부 행사인 ‘개교 기념 식수 심기’ 행사에 참여하였다. 암태초등학교의 교화인 ‘목련’ 묘목에 ‘새 희망을 심다’라는 주제를 담아 99주년 기념 표지석과 함께 세웠으며, 이제 그 나무는 우리 학생들의 꿈과 함께 희망으로 키워 나갈 것이다.

3부 행사는 개교 기념 ‘우리 학교 바로 알기 퀴즈대회’와 ‘버블 및 마임 문화 공연’ 관람으로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하였다. 공연팀과 사전 조율로 개교 99주년의 주제를 담을 수 있게 공연이 기획되었고, ‘학교 사랑’ 이야기와 멋진 버블 및 마임 공연이 학생들의 눈과 귀를 열게 하였다.

2023년도 개교 100주년 맞이를 대비하여 지역민과 학부모님들께 애향심과 애교심을 고취시킬 수 이는 계기를 마련하고, 의미 있는 99주년 개교 기념 행사를 홍보하고자 개교기념 축하 떡과 수건을 제작하여 준비하였다. 방과후 시간을 활용하여 전교학생회 임원들과 함께 암태면 지역 관공서와 주변 상가에 기념품들을 전달하며 학교를 홍보하는 뜻깊은 자리도 마련하였다.

암태초등학교 이옥현 교장은 “유구한 역사와 전통이 있는 학교에서 개교기념일을 맞아 ‘학교사랑’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학생 참여형 행사를 갖게 되어 뜻깊었고, 코로나19로 지친 학생들에게 잠깐이나마 즐거움의 장을 마련해 준 것 같아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교장선생님과 함께 목련 묘목의 기념 식수에 참여한 6학년 박건우 학생(암태초 학생회장)은 “99주년 개교기념일을 너무나 축하하며, 뜻깊은 하루를 보내게 되어 행복했고, 전통이 있는 암태초등학교의 학생이어서 자랑스럽다.”며 격한 감동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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