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도곡중앙초등학교(교장 김경순)는 4월 11일에 학생들의 안전교육 체험을 위해 영광군 법성면에 위치한 전남안전체험학습장으로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안전체험학습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 방문으로 일상 생활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와 갑자기 닥칠 재난 상황에 대비하여 학생들의 위기의식을 고취시키고 매일 실천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오미크론 코로나 19 감염병 확산이 심해져 더욱 더 철저한 거리두기와 개인 방역수칙 및 손 소독, 발열체크, 개인 마스크 착용을 하며 실시하였다.
이번 안전체험은 학생들이 학교안전교육 7대 영역을 종합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저학년과 고학년군으로 조를 나누어 오전에는 교통안전인 버스, 지하철, 자동차사고, 항공안전체험과 가정에서의 생활 안전, 응급처치, 소화기 사용법과 화재 안전 등 5개 과정을, 오후에는 지진, 풍수해 등 재난 안전과 완강기 두 개 분야를 현장에서 전문 담당 강사의 지도하에 진행하였고 학생들이 한 명씩 직접 실습해보며 참여해보았다.
체험에 참여한 1학년 남학생은 “여러 가지 안전체험을 직접 해 보니까 더욱 실감 나고 학교나 가정에서 위험한 사고가 나지 않도록 조심하고 예방해야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경순 교장은 “올해 처음으로 안전체험장을 방문하였는데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해 볼 수 있도록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서 좋았고 학생들의 안전의식 함양과 위기대처능력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고 하며 실생활에서나 학교생활 속에서 항상 실천할 수 있도록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