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중마유치원(원장 서정인)은 2022년 4월 1일 자율특색사업인 학교-마을 연계 교육과정 운영의 일환으로 ‘찾아오는 오감체험’ 활동을 실시하였다. 

아이들은 커피상점에 들어와 향긋한 커피 향을 맡아보고, 커피콩을 계량컵에 담아 적정량을 체크하면서 핸드드립에 넣어 ‘쓱싹쓱싹’ 가루로 만드는 체험을 하였다. 멋진 바리스타가 된 아이들의 표정은 사뭇 진지했고, 호기심으로 가득 찼다.

향기는 더욱더 그윽해지고 아이들은 “우리 엄마, 아빠가 좋아하는 커피를 만들어 드릴 거야~” 라며 함박 미소를 지었다. 엄마, 아빠가 마시는 커피가 무슨 맛일지, 무엇으로 만들었을지 늘 궁금하기만 했던 아이들의 호기심을, 즐겁고 신나는 체험으로 만들어가는 기회가 되었다.

서정인 원장은 스토어 퍼포먼스 ‘향긋한 커피 오감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충족시켜주는 멋진 바리스타로 변신하는 직업체험의 기회가 되었으리라 기대한다고 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해 다양한 체험활동이 이루어지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도 광양중마유치원 유아들이 앞으로도 즐겁고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