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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양 자치의 날’, 겨울 선율로 잔잔한 감동 전해

  • 입력 2021.12.29 10:37
  • 수정 2022.01.03 15:58
  • 기자명 풍양초등학교(풍양초등학교) 홍보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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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양초등학교(교장 박유미)는 12월 26일 풍양초 다모임실에서 교직원과 전교생이 함께 모여 ‘학생 자치의 날’ 행사를 추진하였다. 이 행사는 학생 다모임에서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학예발표회를 하지 못한 아쉬움을 대신할 수 있는 방법의 일환으로 자신의 꿈과 재능을 발표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 보자는 학생들의 의견을 모아서 추진되었다.

이날 행사는 수업활동과 방과후학교 및 동아리활동을 통해 꾸준히 키워온 재능과 특기를 함께 나누는 축제의 시간이며, 서로의 공연을 통해 자신감을 갖고 배움에 대한 열정을 느끼게 하는 다짐의 시간이기도 하였다.

첫 무대로 유치원 원아들이 선보인 현대무용은 모든 청중들을 미소 짓게 하였으며, 원아들의 깜찍하고 발랄한 동작에 환호성을 터뜨렸다.

1학년과 2학년의 바이올린 연주는 찬 겨울바람을 이겨 내게 만드는 신나는 선율을 선사하였으며, 3학년과 4학년의 우쿨렐레 연주는 바닷속 여행을 하는 신비로운 기분을 갖게 하였다.

5학년의 밴드부 무대는 앵콜 요구가 나올 정도로 모든 참석자의 마음을 감동의 도가니로 만들기에 충분했다.

또한 6학년은 바이올린 연주와 가야금 연주를 통해 고학년의 기교와 멋스러움을 뽐내면서 ‘자치의 날’ 마지막 무대를 아름답게 장식하였다.

밴드에 참여한 김O겸 학생(5학년)은 “많은 친구들 앞에서 연주하는 기분은 최고였다. 우리들의 연주에 박수와 환호로 답해 주는 친구들이 있어 행복했다.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 며 소감을 전했다.

박유미 교장선생님은 “오늘은 여러분이 주인공입니다. 지금까지 닦아 온 여러분의 꿈과 끼를 당당하게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오늘 여러분의 활동은 내일의 여러분을 만들어 내는 힘이 될 것입니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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