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공공도서관(관장 김형구)은 지난 9월부터 4개월간 광양지역 초․중․고등학교 15개교 학생 52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한‘2021. 하반기 찾아가는 독서․토론․글쓰기’프로그램을 성료했다.
책을 읽고 생각의 공유와 글쓰기 활동으로 의사 소통 능력을 강화하고 논리적 사고력 신장을 위해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은 운영 목적을 달성한 것으로 설문조사 결과 나타났다.
참여 학생들은‘독서․토론․글쓰기’프로그램을 통해 논리적 사고력 배양(28.2%) > 의사 표현력 향상(26.3%) > 글쓰기에 대한 자신감(21.3%) > 독서에 관심이 생김(18.7%) > 기타(1.2%) 순으로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봉강초등학교 6학년 학생은“독서․토론․글쓰기는 비빔밥이다. 여러 재료를 넣어 맛있는 비빔밥을 만드는 것처럼 많은 사람들의 생각을 글 또는 대화로 모아서 좋은 결과를 만들기 때문이다”이라고 독서․토론․글쓰기를 정의하면서“중학교에 진학해서도 또 참여하고 싶을 정도로 즐거웠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전했다.
김형구 관장은 “학생들의 토론․글쓰기 능력이 향상돼서 기쁘다. 독서․토론․글쓰기 교육이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된 만큼 2022년에도 확대해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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