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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풍초 존중과 협력의 교육공동체

민주시민학교 3년간 운영

  • 입력 2021.12.14 16:59
  • 수정 2021.12.18 16:33
  • 기자명 세풍초등학교(세풍초등학교) 홍보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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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풍초등학교(교장 정유미)는 ‘존중과 협력의 교육공동체’조성을 위해 민주시민학교를 3년간 운영하였으며, 12월 1일(수)‘2021. 하반기 전국 민주학교 배움공유회’에서‘학교문화’를 중심으로 민주시민학교 전남 초등학교 대표로 본교 김현정 교감이 사례(영상자료)를 발표하였다.

오영석 교사는“민주시민학교가 가져온 우리 세풍초의 변화는 먼저‘소통’이라는 키워드가 일상이 되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또 하나는‘민주적인가?’라는 물음표를 항상 띄워두고 모든 교육활동에 접근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변화들이 민주적인 세풍 문화를 만드는 기초가 되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송수종 운영위원장은“학생과 학부모가 가족적인 분위기로 일이 있을 때마다 함께 협력해서 해결해 나가고 있으며, 솔선수범하는 학부모들이 많아지고 있다. 아이들이 학교에 오는 것을 즐거워하고 학부모 및 운영위원 상호간, 교직원과 학부모간 더 나아가 지역인사와의 소통이 원활하다. 앞으로 세풍초등학교가 더 발전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했다.

5학년 이은경 학생은 “학교 오는 것이 즐겁다. 우리학교 분위기는 가족처럼 화목하다. 서로 친하고 힘들 때면 도와준다. 학교에서 다양한 체험학습을 많이 하고 다모임에서 자신의 의견을 말할 수 있어서 좋다. 앞으로 많은 학생들이 와서 함께 생활하면 좋겠다.”고 했다.

정유미 교장은“미래사회를 살아갈 우리 학생들에게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가진 민주시민 역량을 기르는 것은 매우 중요한 것으로, 사회적으로 수많은 문제를 해결하려면 민주주의적 합의에 따른 문제해결능력이 필요하다. 세풍초 학생과 교직원은 민주적 의사결정 절차와 참여, 합리적 의사소통방식 합의, 비폭력적 갈등해소 방안, 경청하고 설득하는 태도를 통해 배움과 성장의 학교민주시민교육의 내실화를 기하고 있어 다른 학교에서도 본교의 모범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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