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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흥마을교육공동체 화흥교육 대토론회 성황

사랑·나눔 바자회, 교육가족 작품 전시회도 함께 열어

  • 입력 2021.12.13 09:48
  • 기자명 고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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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흥초등학교(교장 정월선)는 “화흥초 교육과정 우리가 함께 만들어요”를 주제로 12월 9일(목),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교육공동체 화흥교육 대토론회를 개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2021. 교육과정 되돌아보기를 통해 잘된 점, 미흡한 점을 찾아내고, 우리학교의 강점, 약점, 기회, 위협에 대하여 각자의 의견을 바탕으로 내년도 교육계획 반영 내용을 토론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무엇보다도 학생들의 생각이 존중되어야한다는 마음으로 진행되었으며, 학부모들의 지원과 참여를 다지는 시간이 되었다.

학생 학부모  지역민 교직원 토론회
학생 학부모 지역민 교직원 토론회

이번 화흥교육 대토론회는 코로나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교직원, 학부모 협의를 거쳐 제3회 화흥교육가족 작품전시회, 사랑나눔 바자회와 연계하여 진행되었으며, 마을예술가와 함께 한 마을 속 교육활동 결과물, 학년별 프로젝트학습 결과물을 학교 복도와 화흥갤러리에 전시하고, 학교벽화, 마을벽화 작품도 학부모들과 함께 감상하면서 자녀들과 작품을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환경사랑, 지구사랑, 이웃사랑” 실천을 위하여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바자회는 학생, 학부모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어 학교교육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수익금은 전교학생회의를 통해 활용 방안을 찾고 의미있게 사용될 예정이다.

교육과정에 좋은점과 아쉬운점 말하기
교육과정에 좋은점과 아쉬운점 말하기

화흥초등학교는 36명의 농어촌소규모학교이지만 2020년도에는 오래된 교사를 신축하였고, 골프·승마 등 다양한 체험학습 강화, 도서관 리모델링, 학교 실내외 도색 등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꾸준히 교육가족이 함께 노력하면서 학생, 학부모, 지역민으로부터 큰 신뢰를 받고 있다.

정월선 교장은 “문화시설이 부족한 시골학교이기에 작은 수가 공부하는 학교일지라도 적절한 교육환경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도 필요하며, 코로나이후 인공지능 시대를 대비하여 학생들의 자기관리역량, 창의적 사고역량, 심미적감성역량 강화에 심혈을 기울여야한다‘고 말했다.

전시회 관람
전시회 관람
바자회 행사
바자회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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