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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금산초, 모래위에 그리는 예술! 샌드아트 공연 관람 및 체험활동 실시

  • 입력 2021.12.09 15:30
  • 기자명 최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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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금산초(교장 최은희)9일 본교 시청각실에서 전교생이 샌드아트 공연 관람하고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실시된 공연과 체험활동은 코로나19로 문화 예술 경험의 기회가 줄어들어 아쉬움이 큰 학생들을 위해 기획되었다.

평소 학생들이 많이 접해보지 못했던 샌트아트 공연을 현장에서 직접 느끼며 화면 속에서 전개되는 이야기를 통해 감성을 키우는 기회가 되었다. 샌드아트 특유의 스토리텔링 기법과 시각적 효과로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 낼수 있었다. 또한 풍부한 감성과 재미로 인성 함양에 좋은 경험이 되었다. 작가와 함께 직접 샌트아트를 경험 해보고, 공연 관람 후에는 학년군 별로 학생들이 직접 모래를 만지고 다양한 그림을 그려 보며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시간이 가졌다.

샌드아트 공연에 참여한 김은성 학생은 직접 모래를 만져보니 부드럽고 느낌이 좋았다. 제가 생각한 대로 모래 위에 그림을 그리는 것이 신기했다.”며 소감을 말했다.

임용현 교사는 평소 문화 예술 공연을 접할 기회가 적은 학생들에게 오늘 공연과 체험이 다양한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 관내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다소 침체되고 우울했던 학교 분위기도 본 공연과 체험을 통해 조금이나마 해소되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들었고, 작가님이 올 한해 학생들의 활동 모습을 활용한 공연이 인상적이었다. 차후 학생들과 교직원의 의견을 듣고 기회가 된다면 내년에도 공연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운영 소감을 전했다.

최은희 교장은 섬마을 특색교육으로 지원된 이번 공연으로 금산초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공연을 다양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앞으로도 학생들의 심미적 역량과 감성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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