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교육지원청(김성애 교육장)은 12월 7일부터 9일까지 영암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관내 초·중·고 특수교육대상 학생 및 교사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유관기관 연계 프로그램 2021. 장애학생 교육회복 프로그램 화분(금전수)심기, 3D펜 크리스마스 무드등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화분 만들기 프로그램은 영암화원 김오룡 강사와 함께 식물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고, 식물의 공기정화 효능에 대한 설명을 들어보며 직접 화분(금전수)을 심어보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또한, 3D펜 크리스마스 무드등 만들기는 3D에듀 정효주 강사와 함께 2시간 동안 무드등 만들기를 통한 교육회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3D펜을 활용하면서 생소한 용어에 대해서도 배워보고, 실제로 활용해보았다. 자신만의 크리스마스 무드등을 만들면서 아이들은 마음껏 창의력과 상상력을 발산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서창초 김○○ 교사는 “2021. 장애학생 교육회복 프로그램을 통해서 학생들이 자연에 대해서 더 생각해보고, 화분을 심어보며 성취감을 경험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좋았다. 그리고 다시 이런 프로그램이 있다면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전남에너지고 박○○ 교사는 “3D펜을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고 크리스마스를 생각하면서 설레어하는 모습을 보니 행복하다”고 말했다. 완성된 크리스마스 무드등은 집에 가져가서 가족과 함께 사용해보기로 하였다.
김성애 교육장은 “장애학생 교육회복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지쳐있는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몸과 마음이 회복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과 프로그램 기회를 제공하여 긍정적인 정서를 함양하고 더욱더 밝고 긍정적인 학생들로 자라갈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