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신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한관)은 12월 8일(수) 압해도 면사무소 일원에서 신안1004섬 지역사회연합학생생활지원단 민·관 합동으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오미크론’변이 집단감염 사례를 고려해 신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목포경찰서, 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 최소인원만 참석해 방역지침 및 감염병예방에 최선을 다했다.
이날 캠페인은 압해도 지역민, 상인들과 압해초, 압해중, 신안해양과학고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신안교육지원청에서 제작한 학교폭력예방 홍보물과 마스크를 지역주민과 학생들에게 마스크를 착용하고 일체 신체접촉을 피하면서 배부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신안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목포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경찰관과 합동으로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또한 학교에서 요청하는 경우 교직원 대상 학교폭력예방교육과 더불어 학교폭력 업무담당 교사의 학교폭력 사안 처리 역량 강화에 최우선지원 하고 있다.
캠페인에 참여한 압해초 교사는 “교육지원청과 함께 기획‧운영한 이번 캠페인이 앞으로 학교폭력 및 언어폭력 발생을 예방하는데 큰 효과가 있을것으로 기대된다”고말했다.
박은아 교육지원과장은 “신안 지역민과 함께하는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통해 학교폭력예방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코로나19 이후 앞으로 유관기관과 학교폭력예방 지역연합 캠페인을 대대적이고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