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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악가, 첨 봤다니까요!"

-학교에서 친구들과 함께 문화예술 관람

  • 입력 2021.11.18 10:49
  • 수정 2021.11.19 10:33
  • 기자명 홍보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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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중앙초등학교(교장 고효숙)는 11월 17일 ‘찾아가는 하하호호음악회’로 올해의 문화·감성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학교강당은 공연장이 되었고, 서울에서 비행기를 타고 온 성악가의 ‘넬라 판타지아, 오 솔레 미오’가 교정까지 울려퍼졌다. 바이올린 주자는 관객석을 돌며 대장 바이올린의 기상을 퍼포먼스로 보여주어 박수갈채를 받았다. 

공연단은 헨델의 ‘사라방드’, 모차르트의 ‘소야곡’,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5번’, ‘타자기협주곡’까지 바로크-고전-낭만-근현대시대의 음악을 음식에 빗대어 차례로 들려주었다.

학생들은 “가끔씩 들어봤던 음악을 연주해줘서 좋았어요.” “저는 성악가 첨 봤다니까요.” 하며 기뻐하며 신기해하였다. 

 '하하호호음악회’는 구례교육지원청이 지원한 문화예술교육사업이다. 수준 높은 공연단을 내년에도 학교에서 만나볼 수 있기를 학생들은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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