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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양면민의 풍양초 사랑 ‘마음 훌쩍, 꿈도 훌쩍.’

-고흥 풍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풍양초에 도서 100권 기증

  • 입력 2021.11.12 15:32
  • 수정 2021.11.15 09:08
  • 기자명 풍양초등학교(풍양초등학교) 홍보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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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흥 풍양면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장 류창권, 이하 협의체)1112()에 관내에서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진 좀도리 운동(사랑의 열매)으로 조성한 기탁금으로 풍양초등학교 학생들에게 100(1,000천원 상당)의 책을 구입하여 기증하는 가슴 따뜻한 사업을 추진했다.

협의체에서 추진한 마음 훌쩍, 꿈도 훌쩍사업은 좀도리 모금액을 풍양 학생들의 정서 함양 및 꿈 성장을 위한 도서 지원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연초부터 지역사회 기관이 연계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모금한 재원을 학생들이 원하는 도서를 신청받아 구입해 주었다.

지역과 학교가 하나로 통하는 길이 되었으며,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온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지역민이 지역의 학생들에 대한 사랑, 그리고 든든한 학교를 만들고자 하는 바람이 밑바탕이 되어 일구어진 것이다.

새 책을 받고 활짝 웃는 5학년 김○○ 학생은 지역 어르신들이 우리들의 꿈을 위해 관심을 갖고 계시며, 우리를 사랑하고 계심을 느낄 수 있었다. 그래서 풍양에서 살고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고 행복하다. 더 열심히 책을 읽어 훌륭한 사람이 되는 것으로 보답하겠다 말했다.

 박유미 교장은 교육은 지역과의 연대와 협력에서 더 큰 가치를 발휘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이번 좀도리 사업은 우리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역이 함께 하는 미담 사례가 될 것이라며 지역민의 바람에 부응하는 전인교육을 실현하는 학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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