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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는 우리의 고유한 영토입니다.

"우리 역사 바로 알기 프로젝트" 독도 조각상 건립
2년간 1000만원의 기금을 모아 평화의 소녀상, 도마 안중근 단지동맹 조각상에 이어 독도 조각상 건립
왜곡된 역사 인식을 바로 잡는 것은 우리의 당연한 사명

  • 입력 2021.10.27 10:21
  • 수정 2021.10.29 00:47
  • 기자명 신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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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마리아회고등학교(교장 조문환)는 2018년부터 학교 특색 사업으로 ‘우리 역사 바로 알기 프로젝트’를 진행해왔습니다. 매년 우리가 기억해야 할 역사 주제 한 개를 교사와 학생이 함께 정하고 그와 관련된 자료를 찾아 직접 연구하고, 관련 지역을 직접 탐방해봄으로써 살아있는 올바른 역사의식을 가져왔습니다.

2018년(평화의 소녀상 건립)과 일본 나가사키 군함도(하시마) 탐방, 2019년(도마 안중근 단지동맹 조각상 건립)에 이어 2020년~21년은 우리의 고유한 영토인 독도를 주제로 정하고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독도와 관련된 다양한 교육 활동(독도 탐방, 독도 관련 외부 강사 초빙 특강, 독도 생물 만들기 활동 등)을 전개했습니다.

특히 독도 교육 계획의 일환인 독도 조각상을 건립하기 위해 교내 벼룩시장과 먹거리 장터 운영, 독도 조각상 건립을 위한 일일 찻집 및 매점 운영, 일본 상품 불매 운동 관련 배지 판매 등을 통해 2년간 약 1,000만원이 기금을 모아 2021년 10월 25일(월) 학교 교정에 독도 조각상을 건립하게 되었습니다.

이날 행사에 목포시 교육장, 총동문회, 학부모회, 학생과 교직원들이 학교 교정에 함께 모여 독도 조각상 제막식을 하면서 독도 조각상 건립에 관한 경과보고, 제막 행사, 축하 공연(사물놀이) 등으로 진행하였습니다.학생들과 교직원, 학부모님, 독도 조각상 건립에 관심을 가지고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많은 분들 덕분에 이제 학생들은 매일 독도 조각상을 보며 독도가 우리의 고유의 영토이며, 그 누구도 넘볼 수 없는 귀한 우리의 땅이라는 기억하게 될 것입니다.

아직까지도 주변 국가들은 왜곡된 역사의식을 가지고 독도가 자기의 영토라고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힘의 논리가 지배적인 세계화 상황 속에서도 우리는 올바른 역사의식을 가지고 고유한 우리의 역사에 대해 정확히 알고 지켜나가야 합니다. 이것은 우리의 사명이고, 독도 조각상을 세운 목적이기도 합니다. 앞으로도 왜곡된 역사의식을 바로 잡고, 우리의 역사를 제대로 배우고 지켜나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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