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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칠량중, 인성을 함양한 인재들이 펼치는 스포츠 축제!

코로나19 속에서 답답함과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버린 활기차고 행복했던 시간!
전교생과 교사들이 함께 어울러 펼친 박진감 넘친 승부!

  • 입력 2021.10.27 10:21
  • 기자명 김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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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칠량중학교(교장 김근화)는 지난 8일에 전교생, 교직원 모두가 함께한 가운데 우리 모두 함께하자는 의미의 「Let’s go together 인성&스포츠축제」의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19가 가져온 답답함으로 심신이 지쳐있고 스트레스로 가득했을 전교생과 전교직원이 따뜻한 햇살과 푸른 하늘 아래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는데 이번 행사는 발열체크 및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인성함양이라는 주제 안에서 페어플레이 정신을 발휘하며 평화적으로 행사가 마무리되었다.

인성&스포츠축제의 발야구 시합 모습
인성&스포츠축제의 발야구 시합 모습

이날 행사는 일반적으로 승부에만 집착하고 승자만 주목받는 전형적인 과거의 체육대회의 모습이 아닌 학생, 선생님 모두가 인성을 함양하여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세계적으로 힘든 시기인 코로나19 상황을 함께 이겨내자는 취지에서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

인성&스포츠 축제의 프로그램 속에는 발야구, 사제동행 피구, 사제동행 전략 줄다리기, 칠량기네스(종이비행기 멀리 던지기, 농구 자유투 연속성공하기, 제기차기, 스포츠스태킹 등), 미션 이어달리기들로 남녀노소 모두가 쉽게 참여하도록 구성하였다.

인성&스포츠축제의 발야구 시합 모습
인성&스포츠축제의 발야구 시합 모습

모두가 가장 열심히 참여했던 종목인 사제동행 전략 줄다리기는 줄다리기 줄 3개를 운동장 가운데에 펼쳐두고 출발 신호에 맞춰 양쪽 진영에서 모든 팀원들이 줄에 빨리 달려가 줄 3개를 가장 많이 자신의 팀 진영으로 가져오느냐 시합이다. 이때 상대팀의 어디 부분이 약점인지 생각해야하고 어떻게 팀의 인원을 배치하고 또 방심하고 있는 부분을 다시 공략을 하는 등 다양한 전략이 구상될 수 있는 종목으로 모든 인원이 협동하고 전략을 짜는 모습이 인상적이였다. 이날만큼은 학생들이 선생님에게 규칙을 가르쳐주는 모습을 보이고 선생님들은 승리를 위해 학생들과 활발한 의사소통을 하며 전략을 짜는 등 협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근화 교장은 "Let’s go together라는 슬로건의 의미는 어떤 것이든 혼자서 행동하고 혼자서 결단을 내려 행동한다면 목표하는 곳에 빨리 도달은 하겠지만 한계가 분명 존재할것이다. 하지만 함께 행동하고 함께 힘을 모은다면 혼자하기 어려운 상황들을 이겨내 모두가 멀리 갈 수 있다고 함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하였다.

칠량기네스(플라잉디스크)
칠량기네스(플라잉디스크)

강진칠량중학교는 작은 학교로 1,2,3학년 모두가 서로에 대해서 잘 알고 오랜 시간을 함께 지내왔기 때문에 가족 같은 분위기에서 학교생활을 하며, 학업의 스트레스에서 조금 더 벗어나 자신의 꿈과 끼를 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을 실시해 많은 경험을 쌓아 갈 수 있는 분위기가 만들어져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여러 교과에서도 다양한 방법의 교육을 시도하며 창의적인 인재가 길러지도록 노력하고 있는 것 같다. 이번 행사 또한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즐겁게 시간을 보내고 서로 격려하면서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

칠량기네스(스포츠스태킹)
칠량기네스(스포츠스태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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