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은(교육장 김정희) 9월 17일(금) 교육청 영재교육원 중회의실에서 인권보호와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하반기 협의회를 가졌다.
인권지원단은 경찰서 관계자, 상담전문가, 학부모, 특수교사 등 지역 내 각 분야의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장애학생 인권보호 및 인권침해 예방을 위해 학교 현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특수교육대상자 중 더봄학생이 있는 관내 9교를 정기 현장지원하며 개별 면담을 통한 인권침해 사례 조사,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성교육, 장애공감 문화 조성을 위한 연수, 교외 개별 상담 등을 실시하였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상반기 현장지원 내용 결과 보고 ▲하반기 현장지원 운영 안내 ▲인권보호를 위한 운영 협의 및 의견 교환 등에 대해 활발히 논의하였다.
특히 코로나19 상황 속 더봄학생의 인권보호 및 지원을 위해 각 분야 전문가들의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지원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가 이뤄졌으며, 장애학생 인권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한 인권보호 우수사례 발굴 및 인권보호 활동 홍보에 힘쓰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김정희 교육장은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의 꾸준한 정기 현장지원‧특별지원 활동을 통해 장애학생 인권보호와 인권침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