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중학교(교장 장이석)는, 학생회 주관으로 ‘가족사랑 세대공감 효사랑 캠페인’ 활동을 15~17일, 교내에서 펼친다. 학교는, 구례 화엄사 사사자삼층석탑 해체복원 준공 회향식도 세상에 알렸다.
학교 관계자는, “구례 화엄사 사사자삼층석탑 해체복원 준공 회향식이 9월 29일, 화엄사에서 열립니다. 천년 효대에서 연기조사의 어머니가 다시 웃습니다. 우러러 다시 보오매 웃고 서 계신 저 어머니, 노산 이은상은 그의 시 효대(孝臺)에서, 어머니를 ‘다시’ 본다고 노래했고, 예언이 실현되어, 효(孝)가 돌아온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이어서, “화엄사 효대(孝臺)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효(孝)를 일깨우는, 잠재적 교육과정입니다. 효는 인성의 핵심 가치·덕목입니다.”라며, “공사로, 오랜 기간 사람 곁에 계시지 않으니, 효와 예절을 잊은 사람이 늘어났고, 마침내 코로나19까지 번져서, 추석이 눈앞인데, 효 실천도 제대로 하지 못할 지경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어머니를 ‘다시’ 본다는 예언이 실현되었습니다. 국보 제34호 화엄사 사사자삼층석탑의 복원 완료 소식에, 학생의 효 실천 운동도 힘을 얻습니다.”라고 말했다. 학생회는, “가족과 이웃, 의료진 모두 고마워 孝, 사람과 감사를 나우어 孝, 코로나19를 우리 모두 이겨내 孝”의, ‘가족사랑 세대공감’ 효 캠페인을 실시했다(사진).
또 학교는, 추석을 맞아, 조부모와 이웃에 대한 공경과 감사를 표현하고,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기 위한 존중, 배려,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인성교육도 실시한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손편지쓰기, 조부모와 외조부모님께 손편지쓰기, 가족 간 소통 시간 갖기 등을 한다.
회향식(廻向式)이란, 자신이 쌓은 선한 공덕을 다른 이에게 돌려 이익을 주려 하거나 그 공덕을 깨달음으로 향하게 하는 의식이다. 또 자신이 지은 선한 공덕을 다른 중생에게 베풀어 그 중생과 함께 정토에 태어나기를 원하는 의식으로, 일종의 폐회식이다.(다음백과)
□ 구례 화엄사 현수막과 학교 가족사랑 세대공감 캠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