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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산어촌유학 제2기 힘찬 출발

  • 입력 2021.09.08 09:39
  • 수정 2021.09.11 18:01
  • 기자명 홍보담당관 홍보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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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코로나19 시대 새로운 교육 대안이라 평가받는,
전라남도교육청의 농산어촌유학.
지난달 23일, 두 번째 유학생들을 맞았는데요.

자연이 놀이터가 되고
놀이가 배움이 되는,
전남농산어촌유학 프로그램.

이번엔 어떤 유학생들이 전남을 찾았을까요?

[NA]

쿵짝쿵짝 반주에 맞춰
오카리나 연주에 집중하고 있는 학생들!
진지하게 노래를 부르는 학생까지!

즐거운 분위기로 가득 찬 이곳.
바로 전남농산어촌 유학생들, 환영식 현장입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달 23일
장성 서삼초등학교와 편백숲 Wellness 행복유학마을에서
유학생 환영식을 갖고
제2기 전남농산어촌유학 프로그램 시작을 알렸는데요.

이번 2학기에는 서울과 경기, 광주 등 대도시 지역
초.중학생 165명이 전남의 37개 학교로 전학해서 유학생활을 합니다. 

특히 제2기 학생 수는
1기보다 두 배나 늘었고
학생들 가운데 57명은
지난 1학기에 이어 유학생활을 연장한 학생들이라는 점!
인기를 실감하게 합니다. 

[싱크 : 조희연 /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감]
29명의 서삼초 학생과 12명의 서울에서 유학 온 학생들이
정말 새롭게 성장한 모습으로
친구가 되고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 때
저는 우리들의 기적이 완성되는 것이다
이렇게 생각을 갖습니다.

농산어촌 유학생들은
최소 6개월 이상 전남에 생활하면서
현지 학생과 더불어
생태와 환경 친화 교육을 받게 되는데요.

[싱크 : 이민진 / 서삼초등학교 3학년]
친구들이랑 같이 있을 수 있고
동물들 키우는 게 제일 좋아요.

[싱크 :정다솔 / 학부모]
넓은 곳 보면서 자유로운 영혼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진짜 도시에서 너무 답답했는데
근데 이렇게 가까운데 좋은 데가 있다는 것
너무 신기한 것 같아요.


환영식에서 학생들은
개인별로 받은 병아리에 이름표를 달아주는
특별한 이벤트도 참여했습니다.

전남농산어촌유학 프로그램은
전 세계 코로나 대응 우수 교육사례로 소개될 만큼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싱크 : 장석웅 / 전남교육청 교육감]
천혜의 자연환경은 여러분들에게 최고의 교육환경이 될 겁니다.
부모와 같은 마음으로 여러분들을 보살펴 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서삼초등학교 재학생 여러분도 서울·광주에서 온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고 생활하는 특별한 기회를 통해서
쑥쑥 성장할 것이라 믿습니다.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미래의 그림을 그려보시길 바랍니다.

[후 브릿지]

코로나19로 인한 원격수업에서 벗어나
친구들과 함께 자연을 벗삼아
새로운 배움과 경험을 쌓길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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