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창의융합교육원(원장 김성희)은 8월 24일~25일 이틀간 전라남도창의융합교육원에서「2021년 청소년창의융합탐구대회」본선을 개최한다.

청소년창의융합탐구대회는 미래의 꿈나무인 청소년들에게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창의적인 사고를 길러주어 전 국민의 과학 풍토 조성에 기여하고자 한국과학창의재단이 1983년부터 개최하여 올해 제39회를 맞는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의 지역대회이다.

대회는 3종목 9부(과학토론, 융합과학Ⅰ, 융합과학Ⅱ/초등부, 중학부, 고교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융합과학은 올해에 융합과학Ⅰ과 융합과학Ⅱ로 확대되어 각각 과학‧기술‧공학‧수학 분야 간 융합, 과학‧인문‧예술 분야 간 융합을 다룬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예선은 온라인 서류전형으로 개최하였고, 본선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방역 지침에 따라 소규모 대면 심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예선에서는 학교장 및 교육장의 추천을 받은 초·중·고등학생 150명이 참가하여 제시된 과제에 대해 융합적 사고능력 및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활용하여 새로운 가치 창출 및 실천적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하였다.

한편 전라남도창의융합교육원은 이번 본선 대회를 △안전한 대회, 공정한 대회, 실천하는 대회△로 운영하고자 철저한 방역, 공정한 심사, 일회용품 사용 자제를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으며, 본선 심사를 통해 뽑힌 금상 수상자 9명은 11월에 있을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 우리 지역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김성희 원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예선에 15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는 사실에 놀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중심 과학탐구활동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미래 창의융합적 과학기술인재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