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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촌초) 우리 이런거 처음 해봐요

교육공동체 3주체 한자리에 모여

  • 입력 2021.07.15 10:29
  • 수정 2021.07.15 13:18
  • 기자명 율촌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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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4() 율촌초등학교(교장 이수경)교육공동체의 관심과 사랑이 학교를 변화시킵니다라는 주제로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교교육과정 운영 주체인 학생, 학부모, 교직원 3주체가 한자리에 모였다.

오늘 진행순서는 학교장선생님의 인사로부터 시작하여 담당선생님 주관하에 2021학년도 1학기 교육활동을 되돌아보고 학부모의 의견수렴 및 교육활동을 협의한 후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서로 머리를 맞대고 대안을 찾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오늘 한자리 모임은 미리 각반 대표 어머님들이 사전에 다양한 학부모의견을 청취하여 자연스럽게 의견을 제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방과후활동, 텃밭운영, 인성교육의 언어순화지도, 학생들의 생활지도 및 기초학력부분 등 학교에 대한 고마움과 부탁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김민아 학부모님은 전학을 여러번 다녀봤지만 이런 자리를 가져 본 적은 처음이다. 농어촌학교라서 민아가 자라면 다른학교로 전학을 가야하나 많이 고민했는데 이젠 그 생각이 바뀌었다. 올해 1학기동안 율촌교육과정을 보면서 우리학교의 미래가 보이고 비전이 보인다며 흐뭇해하셨다.

전교회장 박가은 어린이는 ‘1학기 때 학생자치회 주도로 스승의 날과 어린이 날 행사를 직접 기획하고 추진했던 것이 가장 인상 깊었다. 다음 주 19() 물총놀이도 지금 학생회에서 추진 중이라 기대하고 있으며 학생회 활동에 많은 도움과 지지를 보내 준 동생들과 친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 또한 전교회장을 하면서 많은 보람을 느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수경교장 선생님은 이런 한자리 모임은 학부모님이나 선생님들이 처음으로 실시되어 조금은 불편한자리가 되지 않을까 걱정도 되었지만 이런 소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귀한 자리가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자주 마련하여 학부모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며 2학기때는 더 알차고 멋진 한자리 모임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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