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공공도서관(관장 조정희)이 오는 28일 수요일 저녁에 ‘비올라 로라 트리오’초청 클래식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2021년 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비올리스트 정민경의 ‘비올라로 듣는 렉처콘서트 – Extra Ordinary Life’주제로 진행된다.
현재 코리아챔버앙상블 음악감독이자 클래식스 대표인 비올리스트 정민경과 기타, 아코디언의 협주로 슈베르트, 피아졸라, 에롤가너 등 어렵게만 느꼈던 클래식 음악과 크로스오버 음악을 이해하기 쉬운 해설로 배경 설명과 함께 무더운 여름밤 도서관에 아름다운 선율을 전달할 예정이다.
콘서트는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8일부터 온라인(도서관 홈페이지), 오프라인(방문 접수)으로 초등학생 이상 지역주민 35명 내외로 선착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진도공공도서관(☎061-544-2538)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역 특성상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전문 예술 공연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주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