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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끼의 날개를 펼치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공개'

암태초, '1학기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공개 주간' 운영

  • 입력 2021.07.02 08:12
  • 기자명 임종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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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안군 암태초등학교(교장 한정숙)628() ~ 72()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공개주간을 운영하였다. 47명의 학생들은 감성과 창의력을 기르고 건강을 다져 자랑거리를 찾아 키우는 다양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바이올린, 우쿨렐레, 컴퓨터, 음악줄넘기, 미술, 바둑, 스태킹, 놀이체육, 창의블럭, 영어, 원어민영어)을 통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쳤다.

  공개주간 첫날 628()에는 원어민영어, 바이올린, 영어 프로그램이 공개되었다. 원어민영어 수업에 참여하고 있는 3학년 고○○ 학생은 어렵다고 생각했던 영어를 원어민 선생님께 배우니까 이해도 쉽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어서 좋았고 매주 기다려지는 수업이 기다려진다라며 기뻐했다.

바이올린 프로그램 활동 모습

 

원어민영어 프로그램 활동 모습

 

  방과후학교 수업이 없는 화요일에는 돌봄교실을 공개하였는데, ○○ 돌봄전담사님은 학부모님들과 선생님들이 많이 오셔서 긴장되기도 했지만 준비한 활동에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학부모님들이 자녀들을 대견해하셔서 오후에 학생들을 돌보는 일이 뿌듯하게 생각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셋째 날에는 미술, 컴퓨터, 바둑, 창의블럭 프로그램을 공개하였다. 컴퓨터 수업을 참관한 김○○ 교사는 “2학년 학생들이 선생님의 친절한 설명을 잘 듣고 엔트리(entry) 프로그램을 잘 수행하는 모습에 놀랐다며 아이들을 칭찬하였다. 1학년 창의블럭 프로그램을 참관하신 김○○ 학부모님은 아이가 집에 오면 창의블럭 시간이 재미있다는 이야기를 자주 하는데 강사님이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친절하게 알려주는 모습을 보니 그 이유를 알 것 같다.”라며 수업 후 느낀 바를 말씀해 주셨다.

컴퓨터 프로그램 활동 모습
창의블럭 프로그램 활동 모습

 

  목요일과 마지막 날에는 학생들의 감성을 키우며 악기 연주기능을 기르는 우쿨렐레, 신나는 음악과 움직임으로 건강을 다지는 음악줄넘기와 놀이체육을 공개하며 학생들의 직관력과 순발력을 키우는 스태킹 프로그램을 공개한다.

  담당 교사 임○○강사님들이 열심히 준비하여 학생들이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기도 했으나 학생들을 관리하고 지도하는 방법이 조금 더 체계적이었으면 좋겠다.”라며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놀이체육 프로그램 활동 모습
놀이체육 프로그램 활동 모습

 

  본교 교장 한○○본교는 도시의 학교에 비해 사교육의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11개의 다양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자신의 적성을 개발하고 특기를 발휘할 수 있도록 애쓰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 잘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교장으로서 흐뭇합니다.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이 우리 학생들이 배려하고 도전하며 꿈을 키우는 데 큰 힘이 되기를 바랍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의 질 제고와 학부모의 알 권리 보장을 위하여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공개 주간은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다. 더불어 본교는 방과후학교의 질 관리를 위해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공개뿐만 아니라 정기적으로 방과후학교 강사들과의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100여 년 전 소작쟁의승리의 외침이 들려오는 천사 섬에서 날개를 활짝 펴 비상을 준비하는 우리 학생들에게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이 선한 영향력을 끼치리라 믿는다.

음악줄넘기 프로그램 활동 모습
음악줄넘기 프로그램 활동 모습

 

 

면수 : 2첨부 : 사진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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