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초등학교(교장 배영숙)는 6월 22일 본교 봉황관에서 개교 112주년을 맞아 개교기념 축하와 다양한 행사를 가졌다.

1909년 6월 22일에 개교한 이래 112주년이 된 지도초의 개교기념일에 전교생과 전 교직원이 함께 학교 생일을 축하하며 학교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을 높이고 학교 사랑의 마음을 다질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군 관내에서 역사가 가장 오래된 개교 생일날 전교학생회장과 교장선생님이 학생과 교직원을 대표하여 케이크 컷팅을 시작으로 1부 행사로 우리 학교역사관 둘러보기, 우리 학교 역사 알기 도전 골든벨, 교가를 개사하여 부르기, 2부 행사는 아나바다 나눔장터, 3부 행사로 광주 드림잡스쿨과 심청골짝나라를 초청하여 행복 진로 콘서트 부스 체험, 그리고 마지막으로 오후에는 새한대학교 태권도학과에서 본교를 방문하여 축하공연을 해주었는데 개인별로 자신의 꿈과 희망을 송판에 작성하여 격파하는 활동까지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

특히 우리 학교 역사 알기 도전 골든벨 행사에서는 탈락자가 없게 모든 학생이 즐겁게 모든 단계를 올라갈 수 있도록 구성되었는데 최종 왕중왕 문제 정답자는 1학년 학생(장세은)이 행복지도 왕중왕이 되어 모두를 놀라게 하였다.

정지윤 전교학생회장은 “개교기념일 행사를 통해 오랜 전통이 있는 학교에 대한 자긍심도 가지게 됐다”며 “우리 학교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이어나가 후배들에게도 자랑스러운 지도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영숙 교장은 “개교 112주년을 맞이한 개교기념일을 모두가 축하하고 기뻐할 수 있는 날로 만들어 학교의 즐거운 날이 되길 바란다”며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학생들이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친구, 부모, 지역을 사랑하며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지도어린이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