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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탕탕 칸타빌레 '봄날이 간다'

2021. 순천고 작은 음악회

  • 입력 2021.06.08 11:43
  • 수정 2021.06.29 21:09
  • 기자명 김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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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고등학교(교장 박세진)528()에 순천고 문화예술 행사 기획홍보단 우당탕탕이가 기획한 버스킹 공연 ‘2021. 순천고 작은음악회 우당탕탕 칸타빌레 봄날은 간다의 막을 열었다. 버스킹이란 길거리에서 공연하다.’라는 의미로 버스킹 공연의 참가 분야는 악기연주, 노래, 댄스, 마술 등 다양하며 끼와 특기를 자신 있게 보여 줄 수 있는 교육공동체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행사가 제한된 학사 일정 속에서 학생들에게 작은 공연을 통해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또래 아이들의 자발적인 연주 활동을 통해 건강한 여가 활동의 예와 학창시절 추억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점심 시간을 이용해 야회 연주회장에서 버스킹 공연을 열었다.

출연진은 1,2학년 희망자로 연습 시간, MR준비는 개인이 하였고 주최 측 일정에 적극 결합을 동의하는 학생들로 출연진이 선발되었다. 관람하는 학생들은 점심 시간의 특성 상 학년 구분 없이 관람을 하였고, 특히 코로나19 방역 수칙(마스크 착용, 거리 두기)을 준수하며 진행하였다.

버스킹 공연의 첫 무대는 2학년의 안준휘, 곽태연, 안시형 학생이 윤종신의 좋니10대 소년의 감성으로 각색하여 뭇 남학생들의 가슴을 후벼 팠다. 마지막으로는 1학년의 마지민 학생이 ‘Credit’으로 본인의 랩실력을 유감없이 뽐내기도 했다.

한편, 이 행사를 주관한 담당 선생님께서는, ‘음악 교과의 목적이 기능인의 양성이 아니라, 음악을 애호하고 생활화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반고 십대 아이들의 희노애락의 감정 표현과 학업 스트레스를 손쉽게 해소할 수 있는 매체인 음악 활동의 장을 학교에서 열어줌으로써 연주자와 관객이 음악으로 소통하고 즐기는 시간을 마련하여 학업에서 소회되는 아이들도 시선과 박수를 받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에 의의를 두었습니다.’ 라고 말씀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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