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영중학교에서는 지난 6월1일과 2일 양일간에 걸쳐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공동체 정신을 회복하기 위해 ‘공간과 나눔, 우수영캠프’와 ‘동사형 꿈찾기 프로젝트’등 2개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먼저 6월 1일 개최한 ‘공간과 나눔, 우수영캠프’는 학생회 주최로 계획을 세우고, 학생회행사운영부에서 운영 및 진행을 하였다. 전교생을 해/피/데/이의 4개의 모둠으로 구성하여 우수영공동체로서 공감과 나눔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1부 행사는 ‘우수영 한마당’으로 체육관에서 전교생이 신체로 하는 신나는 게임 등의 활동을 하였고, 2부 행사는 ‘또래 한마당’으로 교실 및 특별실에서 학년별로 (상자 속 물건 맞추기, ×맨 + 몰래하는 미션, 영화 리뷰 등) 활동을 진행하였다. 행사의 처음부터 끝까지 학생들이 직접 계획하고 진행하는 캠프였기에 참여도와 몰입도가 특별히 높았다.

또한 6월 2일에는 캠퍼스멘토와 함께 ‘동사형 꿈 찾기 진로캠프’를 개최하여 학생들의 꿈 확장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다중지능이론 진단검사를 통해 적성을 점검하고 흥미 만다라트를 통해 흥미를 탐색한 후 ‘동사형 꿈’을 발견하였다. 동사형 꿈이란 학생들의 꿈을 말할 때 명사로 그치지 않고, 자신의 꿈에 가치를 넣어 표현하게 함으로써 자신의 꿈을 구체화하게 하는 것이다.  

양일간의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구동성으로 ‘우리학교는 코로나19 펜데믹 속에서도 여러 가지 행사를 할 수 있어 학교 다니는 것이 재미있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우수영중학교는 앞으로도 계속 소규모학교의 장점을 살려 바른 인성과 창의력을 지닌 미래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