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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공고! 붉은 열정이 장미꽃처럼 피어나는 특성화고 !!

- 취업을 향한 과감한 교육과정 개편 -

  • 입력 2021.05.26 09:48
  • 수정 2021.05.26 10:17
  • 기자명 목포공업고등학교(목포공업고등학교) 홍보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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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공고1
목포공고1

 

포공고(교장 김상호)는 알차게 2020년을 보내고 기운찬 2021년도 상반기를 함께하고 있다. 2020년도에 목포공고는 광주광역시청을 비롯해 공무원 (부사관 포함)14명 합격과 대기업(삼성물산), 코레일 2명 취업이라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광주전남 중소기업에 70, 경기도 강소기업에 8명 충청도 중소기업에 12명의 학생들이 취업이 되었으며 2019년도에는 전국의 특성화고 중 공무원 합격 최다 인원인 19명을 배출하여 취업 명문 특성화고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이처럼 많은 학생들이 취업이 된 배후에는 완성교육을 지향하는 목포공고의 교육관과 학생들의 열정이 숨어 있기 때문이다.

목포공고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학과당 5억씩의 예산을 지원 받아 학과 재구조화 사업을 진행한다. 직업계고 학과 재구조화 사업이란 교육부가 직업계고등학교의 체질 개선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에 적합한 인력을 양성하고 교육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전국의 직업계고를 대상으로 공모형식으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신산업에 알맞은 새 교육과정 편성으로 최적화된 기능 마이스터를 양성하기 위한 제도이다.
 

목포공고는 기존의 낡은 교육과정만으로는 다양화되고 전문화된 4차 산업 혁명시대의 기술인이 되기 어려운 점을 간파하여 전통적인 학과의 기본은 유지하되 산업 현장에 알맞은 기술을 체득시켜 바로 현장에 적응하기 쉽게하는 전략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취업의 다각화와 극대화를 모색한다. 학생들은 전문적인 지식 습득과 함께 기술을 연마하고 자격증을 취득하고 학교는 회사가 요구하는 바를 교육과정에 편성하여 교육함으로써 회사와 학교가 상생하게 한다. 특성화고는 취업을 중시하는 완성교육을 추구하기 때문에 그 무엇보다도 학생들의 취업에 중점을 두고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그러나 기존의 교육과정의 틀은 자격증 취득보다는 전문적인 지식 습득 위주의 편성이므로 과감하게 그 틀을 깨고 틀 안에 가두는 교육이 아니라 취업의 틀을 짜고 그 틀에 알맞는 수요자 중심 학생 중심, 산업 중심의 교육 과정을 편성한다.

2021년도에는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특성화고 학과재구조화사업에 응모하여 선정되어 학과의 선진화 사업추진 및 발전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으며 건축과와 화공과의 학과 재구조화 사업 선정에 이어 토목과와 스마트기계과가 선정되어 학과 당 5억 원씩을 확보하여 학과 선진화를 위한 재구조화 및 체질개선을 통해 4차 혁명시대에 적합한 인력을 양성하고 교육력을 높이는데 큰 힘을 얻게 됐다.

목포공고는 새로운 교육과정에 따른 실습시설·기자재 확충 및 직업교육의 질적·양적 개선을 이루어 갈 예정이다. 교사들에게는 실제 현장에서 적용하는 전공 관련 연수가 필요하나 실제 현장의 연수를 진행할 수 있는 연수기관이 부족한 실정이므로 전공 관련 분야에서 본교와 협약을 맺은 회사의 협조를 받아 전문가 초청 자체 연수 진행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전공 교사들은 다각적으로 연수에 임하며 교육의 질을 높이고자 애쓰고 있다.

그동안 목포공고는 취업을 극대화시키고 다양한 진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취업 역량강화반을 공무원반과 공기업반 그리고 부사관반으로 세분화하고 NCS(국가직무능력표준,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의 약자로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하여 요구되는 지식, 기술, 소양 등의 내용을 국가가 산업분야별, 수준별로 체계화한 것)를 기본으로 사회와 국어 그리고 한국사와 물리 수업을 진행하였다. 또한 3학년 학생들의 현장 직무능력 강화를 위한 학습중심 현장실습 운영을 희망하는 전국 860여개 업체에 서한문을 발송하여 50개 이상의 참여·선도 기업 발굴을 통해 MOU 협약식을 하였으며 취업을 원하는 3학년 학생 전원을 동계방학 이전에 현장실습에 참여하게 하고 이후 졸업과 동시에 모두 채용 전환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

2021년도에는 전공과목은 내 미래의 직업이 되므로 더욱 열심히 하고 인생의 3가지 보물인 진실되고 의로운 생활, 마음을 지키고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며 내가 하고 있는 일을 성공시키는 후배님들이 되기를 소망하는 건축과 동문의 장학금 기증 및 건설기술인공제회로부터 영호남 최초로건설 뉴 마이스터 양성훈련사업에 지정되었다. 또한 언제나 나를 응원해주시는 부모님’‘내가 가진 재능을 찾아주시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선생님’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친구에게 감사의 손편지를 쓰고, 학교에서 준비한 꽃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목포공고 교감은 올해는 무엇보다도 학생들의 인성교육에 치중하려고 합니다. 사회란 결국 인간의 모임이고 취업을 해도 인성이 부족하여 직장을 옮기거나 그만두는 경우를 종종 봤습니다. 우리 학생들이 공무원이 되고 대기업에 취업이 되는 것도 소중하지만 인내심과 감사함으로 가슴을 물들이며 배려하는 삶을 열어가기를 소망한다며 특성화고 학생들도 작업복을 입고 자신의 일에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블루칼라를 경시하는 사회 인식의 변화를 당부했다.

지난 192751일 개교한 이래 총 27,771명의 지역 인재를 길러낸 백년 전통의 목포공고는 코로나-19 상황아래서도 꿋꿋하게 취업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멈추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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