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덕)은 5월 10일(월)부터 14일(금)까지 관내 중학교 22교를 대상으로 분과별 수업나눔“함께 성장하는 교실, 소질과 적성을 키우는 자유학년제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자유학년 권역별 컨설팅’은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 중심의 실천적 교육과정이 오롯이 녹아있는「학교교육과정 운영」, 기본학력 향상을 위한 교과연계「주제선택활동」, 온·오프라인「진로탐색활동」,「맞춤형 동아리활동」, 문제를 발굴·해결하는「학생 참여형 수업활성화 방안」등 각 학교의 교육과정 재구성 사례를 중심으로 분과별 컨설팅이 개최됐다.
이용덕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자유학년제는“학생중심 교육과정 편성·운영, 교과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한 융합수업, 토론, 문제해결, 의사소통, 프로젝트 학습은 물론, 학생의 성장과 발달에 중점을 둔 평가를 실시해야 한다.”며, 평가 결과에 따라 피드백을 제공하여 학생들이 사회적 삶을 살기 위한 최소한의 역량인 기초학력 보장에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한다고 강조해서 말했다.
이번 컨설팅에 참여한 순천여중 000선생님은 자유학년제의 내실화가 기본학력 향상지원으로 이어져“모든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기반 마련의 장이 되어야한다.”며, 과정중심 평가 결과를 학생들에게 수시로 제공하는 학생 참여중심의 수업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순천교육지원청 업무관계자는 교육과정 성취기준에 기반한 평가계획 수립은 곧 학생의 성장과 발달로 이루어져“행복한 미래 삶을 설계하는 평등한 출발선 역할이 될 기초학력 보장이 자유학년제 내실화의 핵심이 될 수 있다.”며, 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공부를 하는 기회의 시간이 되도록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