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공공도서관(관장 황성규)은 4월 29일(목)부터 10월까지 목포·신안지역 초·중·고등학교 18개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2021년 학교 독서인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교 독서인문 프로그램은 지난 2월 목포·신안지역 101개 학교에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대상 학교를 선정했다.
독서인문 프로그램은 다양한 분야의 ▲작가 초청 강연을 비롯하여 ▲한 학기 한 권 읽기 ▲교과 속 그림책 읽기 ▲리딩보드 ▲독서·토론 ▲미래 자서전 쓰기 등 6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목포공공도서관은 놀이중심 독서문화 체험과 교육과정을 연계한 독서인문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생각의 힘을 기르고 인문학적 상상력과 창의력이 향상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황성규 관장은“목포공공도서관이 지역 내 독서공동체 역할과 더불어 전남교육청이 추진하는 창의융합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면서 “코로나19로 지쳐있는 학생들이 이번 독서인문 프로그램을 통해 역량을 길러 행복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