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덕) Wee센터는 지난 4월 24일 초등학교 1, 2학년 학생과 아빠를 대상으로 부모-자녀 관계향상을 위한‘아빠와 크레파스’프로그램으로‘아빠의 종합선물세트’를 50가정에 배부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순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2013년부터 8년째 해마다 크레파스 색깔처럼 다양함을 가진 우리 아이들이 아빠와 함께하며 행복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아빠와 크레파스’를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집단 활동이 어려워 작년부터 아빠와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세트로 구성하여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아빠의 추억놀이를 함께할 수 있는‘아빠의 종합선물세트’를 만들어 배부하였다.
‘아빠의 종합선물세트’는 아빠의 어릴 적 놀이, 달고나 만들기, 필름카메라로 사진찍기, 손 편지를 작성하여 우체통에 부치기 등으로 구성되어 아빠의 추억을 함께 나누며 자녀와 또 다른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였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초등학교 1학년 학부모는 “아빠의 어릴 적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내 아이 나이 즈음에 내가 했던 놀이들을 아이와 같이 할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용덕 교육장은 “아이키움 최적, 함께하는 순천교육을 위해 아빠들의 적극적인 참여는 매우 긍정적인 일이며, 아빠들의 추억여행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풀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