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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들며 느끼는 과학

  • 입력 2021.04.26 15:32
  • 수정 2021.04.26 17:49
  • 기자명 박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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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북초 과학의날 행사
노화북초 과학의날 행사

노화북초등학교(교장 김영애)에서는 423일 과학의 날을 맞이하여 과학 한마당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과학 체험의 장을 마련하여 과학 교과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과학적 사고력을 함양시키고자 추진되었다.

첫 번째 시간은 마술 및 샌드아트 공연으로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학년을 나누어 두 번에 걸쳐 진행하였다. 샌드 아트를 이용해 위대한 과학자의 업적을 스토리텔링으로 살펴보고, 여러 가지 바다 생물을 관찰하여 퀴즈를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1학년 김OO 학생은 고래가 바다에 살고 있어서 당연히 어류인줄 알았는데 새끼를 낳는 포유류라는 게 신기하였다.”며 소감을 남겼다. 고학년 학생들의 관심을 끈 것은 단연 마술이었다. 그 중 포비돈 용액에 비타민 가루를 섞으니 용액이 점점 투명해지는 현상과 물에 젖지 않는 소수성 모래를 활용한 마술 활동에 큰 흥미를 보였다. 5학년 최OO 학생은 마술 속에 이렇게 많은 과학적 원리가 숨겨져 있는지 몰랐다. 보건실에 있는 포비돈 용액으로 직접 실험을 해보고 싶다.”며 공연 관람 소감을 남겼다.

노화북초 과학의날 행사
노화북초 과학의날 행사

두 번째 시간은 각 학년별 부스 형태로 운영되었다.

1~2학년은 마그넷 스핀돌이를 만들어 회전시켜보며 자석이 밀어내고 끌어당기는 성질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3~4학년은 공룡 화석 방향제 만들기, 탱탱볼 만들기 활동을 하며 과학 시간에 배웠던 화석의 개념과 서로 다른 두 물질이 만났을 때 성질이 변하는 경우가 있음을 재확인하였다. 5~6학년은 3D 홀로그램 시어터, 나무 오토마타 만들기 활동을 통해 기계장치의 움직임을 관찰하고 빛의 간섭 현상을 체험해보았다. 4학년 김OO 학생은 공룡 화석을 만들어보니 화석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고, 빨리 집에 가져가서 아빠 차에 걸어두고 싶다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다.

노화북초 과학의날 행사
노화북초 과학의날 행사

노화북초 교감 신영미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과학을 보다 가깝게 느끼고, 과학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진 것 같다. 모두가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의 과학적 지성과 창의력을 계발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이 더욱 자주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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