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희) 발명교육센터는 4월 5일 풍양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발명체험교실을 시행하였다.

찾아가는 발명체험교실은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의 후원을 받으며, 교육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여 창의·발명교육 지원을 통해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에 목표가 있다.

전라남도창의융합교육원 발명교육센터, 여수발명교육센터, 목포발명교육센터, 화순발명교육센터, 장흥발명교육센터와 연합하여 본 행사를 진행하였으며, 나만의 받침대 만들기, 나만의 책꽂이 제작하기 등 학생들이 창의적인 생각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본 행사를 주관한 발명교육센터 조태원 전담교사는 “전교생의 수가 비교적 많은 학교들은 전 학년을 대상으로 발명교육을 실시하기 쉽지 않지만, 여러 발명교육센터가 연합하여 각 학년의 수준에 맞게 전 학년을 모두 지도할 수 있었다”고 하였으며, “고흥 관내의 여러 학교들이 찾아가는 발명체험교실을 신청한다면 더욱 더 고흥의 발명교육이 발전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정희 교육장은 “풍양초등학교 전교생이 발명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은 고흥 발명 교육 확대의 관점에서 매우 의미있는 일이다”고 하였으며 “고흥의 학생들이 발명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