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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교육지원청, 지역아동센터와 소통의 기회 마련

'우리 아이들 함께 키워요' 돌봄 현장 방문을 통한 고민 나누기

  • 입력 2021.03.08 08:20
  • 수정 2021.03.08 14:07
  • 기자명 장성교육지원청(장성교육지원청) 홍보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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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최미숙)은 지난 3월 3일부터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개별적으로 직접 방문하여 지역아동센터장들과 돌봄에 대한 다양한 협의 활동을 진행하였다.

장성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일시에 지역아동센터장들이 모여 만남의 기회를 가졌던 방식에서 벗어나, 교육장이 현장 방문하여 현장의 요구와 지원 사항을 직접 접수하고, 우리 아이들을 위한 상호 협력적 관계를 탄탄히 하고자 협의회를 기획했다.

지원청은 관내 12개 지역아동센터를 권역별로 나눠 아동센터 운영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이야기 속에서 지원청의 사업 지원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 사업담당자와의 매칭을 통해 지원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이번 협의회를 통해 우리 아이들의 돌봄을 기존의 학교 대상에서 지역사회로 시선을 넓혀, 지역 인프라를 직접 확인하고 우리의 아이들이 ‘돌봄’이라는 사회적안전망 속에서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자라도록 현장 밀접형으로 사업 방향을 설정하는데 방점을 두고 진행하였다.

사창성모지역아동센터장 여혜숙은 “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면서 코로나-19라는 상황을 혼자만의 노력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생각에 많이 외롭고 버거웠는데 교육지원청에서 이렇게 현장방 문을 통해 다양한 문제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어서 큰 의지가 되어 좋았다. ”며 “함께 이야기를 나눈 것만으로 든든한 파트너가 생긴 것 같고, 앞으로도 이런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면 좋겠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장성교육지원청 최미숙 교육장은 “현장을 직접 경험하는 것과 서류만으로 접하는 것과 괴리를 경험했다.”며 “이번 현장방문이 돌봄이라는 지역사회와 교육지원청의 공동주제에 대해 다양한 연대와 협력의 문화 조성을 이룰 수 있는 시금석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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