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목포공고! 이대로 괜찮은가, 너무하지 않은가?

공무원, 대기업, 군공무원 15명 합격

  • 입력 2020.12.16 11:14
  • 수정 2020.12.16 13:08
  • 기자명 목포공업고등학교(목포공업고등학교) 홍보담당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목포공고(교장 김상호)는 올해 공무원 임용시험에서 광주광역시청(1-김규환(청호중), 전남도청(2-김지환(오룡중),문영빈(하당중), 전남교육청(2-최권호(덕인중), 문형빈(영흥중)의 합격과 예비고교 부사관 모집에서 8명의 합격, 대기업(삼성물산(김성환(유달중), 코레일(한명은(오룡중) 2명 취업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처럼 많은 학생들이 대기업 및 공무원 임용에 합격이 된 배후에는 학교장의 지역사회의 요구를 반영하는 산업현장 맞춤식 교육과정 운영의 확고한 경영관과 담당 교사들의 열정이 숨어 있었기 때문이다.

2019년에 17명의 공무원 합격자를 낸 목포공고는 다양한 진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취업지원부에 담당교사를 배치하여 업무를 일관되게 주관하였으며 역량 강화 반을 공무원반과 공기업 반 그리고 부사관 반으로 세분화하였다. 1학년 때의 학교생활과 성적 그리고 적성에 맞게 반을 편성하여 방과 후에 물리와 전문 교과 및 NCS (국가직무능력표준) 강의를 제공하였고 확인 학습을 통해 수시로 학습을 점검하며 완전학습을 이루도록 지도했다.

교장선생님과 지도교사
교장선생님과 지도교사

코레일 시험에 합격한 건축과 한명은 학생은 고등학교 입학 후 진로를 고민하던 중 1주일에 20여 시간씩 배우는 우리의 기술은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뒤지지 않음을 알고 전공 분야에서 최고가 돼라는 전공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모든 학습과 실습을 열심히 한 결과 합격이 되어 꿈에 그린 직업을 갖게 되었다.”며 선생님과 학교를 향한 깊은 신뢰감을 드러냈다.

목포공고 윤길원 교감은 학생들이 꿈을 정하고 흔들림 없이 걸어가 그 꿈에 도달하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21세기는 차가운 지성도 필요하지만 기계적인 조작 능력과 함께 따뜻한 인간미도 중요시됨을 알고 대기업과 공무원 시험에 합격된 학생들 몇 명의 웃음 뒤에 가려진 많은 학생들의 피땀과 눈물까지도 바라볼 수 있어야 한다.”며 학생들에 대한 깊은 공감과 사랑을 드러냈다.

한편 다양하게 전문화한 고도의 지식과 기능을 두루 갖춘 사람을 필요로 하는데 현대 산업사회에 발맞춰 ‘4차 산업 혁명을 주도할 창의 융합 형 기술인을 육성하는 목포공고는 한 학생도 포기되지 않도록 적성에 맞는 진로를 열어 주기 위해 오늘도 취업처의 문을 힘차게 두드리고 있다.

 

 

 



저작권자 © 전남교육통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