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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원초 학부모회, 신생아 살리는 모자뜨기 기부!

  • 입력 2020.12.10 11:17
  • 기자명 진원초등학교(진원초등학교) 홍보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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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진원초등학교(교장 한연숙) 학부모회는 지난 11월 한 달간 세이브 더 칠드런에서 주관한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에 동참하여 정성껏 만든 모자를 기부하였다. 이번 기부는 열악한 환경에서 태어나 큰 일교차에 의한 저체온증으로 사망하는 아프리카 신생아들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시작되었다. 예전과 다른 점은 작년이라면 참여를 희망하는 모든 학부모들이 학교에 모였겠지만 코로나19로 인하여 모이지 않고 각 가정에서 개인별 활동으로 실시하였다는 점이다.

본 활동에 참여한 김은정 학부모 회장은 아프리카는 더운 지방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저체온증으로 신생아들이 죽는다는 말을 듣고는 깜짝 놀랐었다.”고 하였다. “한 땀, 한 땀 만들면서 내가 만든 이 작은 모자가 그 아이들의 생명을 이어주는 희망의 모자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연숙 교장은 학부모회에서 동참한 기부활동은 학교에서 실시하는 생명존중교육이 울림이 되어 학교 담장을 넘어, 이제 각 가정에서도 아이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었을 것이다.”고 말했다. 진원초 학부모회의 작지만 따뜻한 마음이 우리 사회에 공감의 메아리를 일으켜 나눔과 행복이 가득한 사회가 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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