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담양교육지원청이 공무원 직업을 희망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직업 체험의 날을 개최했습니다. 교육청 직원들이 직접 멘토가 돼 공무원이 되기 위한 준비 과정 등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본문]
담양교육지원청이 중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진로·직업 체험의 날’을 운영했습니다.
담양교육지원청은 공무원을 꿈꾸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접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소속 직원으로 멘토를 구성해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학생들은 스스로 자신의 흥미와 관심을 파악할 수 있는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고 퀴즈를 통해 공무원의 분류와 종류, 공무원이 되기 위한 과정과 공무원이 지켜야 할 의무사항 등에 대해 알고 난 뒤 교육장과의 만남, 교육지원청의 역할에 대해 알아보며 청사를 견학했습니다.
또 모둠별로 멘토와 질의·응답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인터뷰]
최승아 / 담양여중 1학년
“사실 제 꿈이 교육공무원 관련이 아니었는데도 뭔가 더 알게 되니까 조금 더 관심을 갖게 됐고 그래서 꿈도 이쪽으로 갈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담양교육지원청은 지역사회와 연계해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체험을 돕는 환경을 조성하고, 학생의 수준과 적성·흥미에 적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용해 진로체험 내실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