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대)은 지난 10월 30일 코레일 광주전남본부와 함께 여수엑스포역에서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청렴문화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공직사회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청렴문화가 확산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비롯되었으며, 「모두와 함께 키우는 청렴 사과나무」라는 주제로 시민들이 생각하는 청렴의 의미를 포스트잇에 적어 청렴나무에 붙이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여수엑스포역을 찾은 시민들은 이색적인 이벤트에 관심을 보이며 ‘청렴은 이슬이다.’‘청렴은 수학이다.’등 참신하고 재미있게 청렴을 정의했다.

한 시민은 공무원들이 스스로 깨끗한 공직문화를 만들어 보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지역민들과 함께하려는 모습에 응원을 보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노병수 행정지원과장은 “청렴이란 공직자가 갖춰야 할 가장 기본적인 덕목이자 시민들이 공직자에게 바라는 소중한 가치”이며 “각자가 생각하는 청렴을 생활속에서 실천한다면 모두가 바라는 청렴한 세상은 그리 멀리 있지 않다.”라며 참석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지난 7월부터 여수교육지원청은 청렴동아리 ‘슬기로운 다산생활’을 중심으로 〚나부터 당당하게〛청렴 챌린지, 목민심서 한줄 서평쓰기, 다산 유적지 탐방에 이어, 이번에 코레일 광주전남본부와 공동으로 청렴문화가 공직사회에서 시민사회까지 확산되길 바라는 염원을 담아 청렴문화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청렴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 붙임: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 교직원 청렴챌린지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