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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출산의 기(氣)를 받으며 코로나 19를 물리쳐요!

- 영암 학산초, 우리고장의 명산 월출산에 오르다 -

  • 입력 2020.10.19 15:10
  • 수정 2020.10.19 15:56
  • 기자명 학산초등학교(학산초등학교) 홍보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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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산초등학교(교장 김길용)는 지난 1016일 전교생이 우리 고장을 대표하는 월출산을 등반하였다. 월출산은 바위산으로 등산 코스를 도갑사에서 억새밭, 억새밭에서 구정봉으로 나누어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들의 체력 상태를 고려해 코스를 정하여 안전한 등반이 되도록 하였다.

올해 처음으로 월출산을 오른 1학년 우oo학생은 억새밭에 도착하자 월출산이 돌로 된 산이라 다리도 아프고 숨이 차서 중간에 포기하고 싶었지만 힘들 때마다 언니, 오빠들이 할 수 있다고 용기를 주어서 포기하지 않고 올 수 있었어요.”라며 소감을 말했다.

억새밭에 도착하여 시원한 바람에 땀을 식히며 눈앞에 펼쳐진 아름다운 절경을 바라보며 도시락을 함께 나누어 먹었다.

점심을 먹은 후 일부 학생들은 구정봉을 향하였다. 가파른 산길을 오를 때면 서로 손을 잡아주고 격려하며 구정봉에 도착하였다. 바위틈을 비집고 들어가 구정봉에 올라 물웅덩이도 보고 바위에 올라서서 야호를 외치며 즐거움을 만끽하였다.

학산초 김길용 교장은 학생들이 산에 오르는 경험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며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늘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앞으로 더 힘든 도전을 헤쳐 나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학생들은 월출산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자연 사랑과 생명 존중의 마음을 키우고 등반을 통하여 서로를 도우며 강인한 체력을 기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학산초등학교 교사 박진아

구정봉 정산 등반 모습
구정봉 정상 등반 모습
전체등반하는 모습
전체 등반하는 모습
억세밭도착사진
억세밭 도착 사진
야호 외치며 즐거움을 만끽하는 모습
야호 외치며 즐거움을 만끽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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