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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형 통합운영학교 본격 추진

  • 입력 2020.10.09 18:14
  • 기자명 홍보담당관 홍보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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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라남도교육청이 미래형 초중통합운영학교인 ‘전남형 통합운영학교’를 육성할 방침입니다. 추진기획단을 출범시키고 법령개정을 위한 현장 협의회를 열어 통합학교 구축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본문]
전라남도교육청이 농산어촌 소규모학교의 교육력 강화를 위해 ‘전남형 통합운영학교’를 본격 추진하기로 하고, 통합운영학교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현장 협의회를 개최했습니다.

협의회는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과 서동용 국회의원, 교육부 관계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존 통합운영학교 현황과 문제점 등을 공유하고, 교원역량 통합 활용 등 미래형 통합운영학교 추진에 필요한 법적·제도적 지원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습니다.

전남교육청은 출산율 저하와 학령인구 감소로 학생 수 60명 미만 학교가 전체 초중고의 43.3%인 380곳에 이르러 1999년부터 학교 급이 다른 2개 학교를 통합해 운영하는 ‘통합학교’ 12곳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기존 통합운영학교와 개념이 다른 지속 가능한 미래형 통합운영학교를 육성하기로 하고, 교육부의 ‘그린 스마트 스쿨’ 사업과 연계해 공간 재구조화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교육여건을 갖춘 ‘전남형 통합운영학교’를 구축할 방침입니다.

전남교육청은 최근 ‘통합운영학교 추진기획단’을 꾸려 연말까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내년부터는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 추진단’이 바통을 이어받아 통합운영학교를 본격 추진하며, 지역별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교육주체들과 지역민 여론을 수렴해 순차적으로 통합운영학교를 출범 운영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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