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로 처음 지정된 대불초등학교(교장 박행자)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1학기에 다양한 체험학습 등을 하지 못한 1학년~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9월 22일(화)~23일(수) 학교 안에서 안전하게 직업의 세계를 들여다보고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학습을 진행하였다.

우리지역의 청소년들이 이용하는 삼호읍청소년문화의집의 진로체험과 연계하여 지역의 우수한 강사진과 여러차례 협의를 진행한 결과 테라리움, 보석십자수, 에바공예, 쿠킹클레스 등 다양한 체험을 해보는 시간 갖게 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해 방역이 최우선이다 보니 여러 가지 제약을 많이 받아 움츠려있던 학생들의 마음에 정서적으로 도움이 되었으리라 생각한다. 만족도 조사 결과 많은 체험의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다수였고 행복하고 즐거웠다는 소감들이 눈길을 끌었다.

2학년 신00 담임교사는 마스크를 썼지만 아이들의 표정이 너무 행복해 보였다며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학교 안에서 안전하게 체험하는 이런 기회를 또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