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8일, 함평초등학교(교장 정병헌)에서 본교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신문과 함께하는 “2020. 상상나래 신문기자캠프”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캠프에서는 언론에 대한 이해를 돕고 기사 취재, 뉴미디어, 20년 후 자신의 모습 기사화 하기 등 학생들의 흥미를 끄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언론에 대한 학생들의 평소 생각에 대한 질문으로 시작된 이번 캠프는 전남일보와 협업하여 진행이 되었는데, 학생들은 진지한 자세로 기사 취재하는 법에 대해 학습하고 자신의 진로를 설계해나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이번 2020. 상상나래 기자캠프에 대해 함평초등학교 정병헌 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사람들과 비접촉하는 시대에 수 많은 뉴스를 보고 해석하는 것은 미래핵심역량 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언론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하고 앞으로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소감을 밝히었다.
작년까지 1박 2일로 진행되었던 상상나래 기자캠프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학교로 직접 찾아오는 방식으로 바뀌었는데, 앞으로도 이러한 다양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