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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교육지원청, 학교 벽화 그리기 실시

  • 입력 2020.08.28 17:14
  • 기자명 홍보담당관 홍보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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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나주교육지원청이 낡은 학교의 벽면에 벽화를 그리는 사업을 실시했습니다. 학생자치회가 주도해 장소와 주제 선정부터 그리기 작업까지 창의적 공간혁신을 이뤄냈습니다.

[본문]
나주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가 ‘학생자치회와 함께하는 우리 학교 벽화그리기’ 사업을 실시했습니다.

나주교육지원청은 낡은 학교, 오래된 교실 환경을 밝은 분위기로 전환해 학교의 특색을 살린 창의적 공간혁신을 이루기 위해 벽화 그리기를 지원했습니다.

선정학교는 영산포초등학교와 나주북초, 영산초, 동강초, 세지중 등 모두 5곳으로, 학생자치회가 주도해 전문작가와 함께 장소와 주제 선정, 그림 구상, 그리기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인터뷰]
이상윤 / 나주 영산초 교무부장
"꿈을 주제로 별을 많이 넣은 벽화를 그렸습니다. 교문이 훨씬 더 산뜻해졌습니다. 유치원부터 초등 6학년까지 전교생들이 나와서 전부 붓질을 한 번씩 해보는 체험의 기회로 운영을 했습니다.“

학생들은 밋밋했던 벽면에 직접 스케치하고 채색하면서 작품이 완성되는 과정을 통해 학교 공간의 주체라는 주인의식과 애교심을 높이고, 자치활동 능력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인터뷰]
김혜인 / 나주북초 6학년
”도화지나 종이에 그렸던 그림을 벽에 페인트를 이용해 그려서 더 재밌었고 선생님께서 친절하게 가르쳐주셔서 더 좋은 작품이 나왔던 것 같습니다. 함께 그리면서 우정도 쌓게 됐고 모두의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나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많은 학생이 주체가 돼 학교를 변화시킬 수 있는 공간을 더 많이 찾고 공간혁신을 이뤄낼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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