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담양교육지원청이 학생들의 진로교육 활성화와 지역 우수 기관의 지원을 위해 지역진로체험기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담주초등학교를 찾아가 다용도 상자 만들기를 통해 목공 관련 직업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본문]
담양교육지원청 청죽골꿈나래 진로체험지원센터가 담주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지역진로체험기관 체험 활동’을 운영했습니다.

담양교육지원청은 초·중학교의 학교 밖 진로 체험을 통한 진로교육 활성화와 지역 우수 진로체험기관의 지원을 위해 올해 말까지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학생들이 지역체험기관 95곳의 다양한 직업을 이해하고 탐색하면서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책임의식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체험기관인 공예미술관 보임쉔은 직접 학교를 방문해 목공 체험 다용도상자 만들기를 진행했습니다.

학생들은 나무판자에 못질을 하고 경첩을 달아 연결해보며 사포질과 무늬를 넣어보는 등 평소 접해보지 못한 목공 관련 체험을 하면서 관련 직업에 대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정보를 습득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담양교육지원청은 계속해서 지역 내 기관과 연계해 드론 날리기와 제과제빵 등 다양한 직업 세계 탐색을 돕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