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4일(금) 오후 신기초등학교에서는 코로나 19로 힘든 시기를 봉사 활동으로 이겨나가고자 하는 학생, 학부모가 모여 ‘신기 꿈나래 봉사대’ 발대식을 갖고 정식 활동을 시작하였다.
2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모여 서로 인사를 나누고 봉사대의 활동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앞으로의 활동에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하기로 다짐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후 잠시 비가 그친 틈을 이용하여 교내 봉사활동에 나섰는데 학교와 친구들을 위한다는 마음으로 더욱 즐겁게 봉사활동에 참여하였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기초등학교 6학년 양o훈 학생은 “신기 꿈나래 봉사대 조끼를 입고 정식으로 활동을 시작한다고 생각하니 다른 사람을 돕는 것이 나를 위하는 일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된다”며 봉사대 활동에 의욕을 보였다.
함께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앞으로 추진되는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봉사의 작은 마음들이 모여 큰 행복이 될 수 있음을 자녀와 함께 느끼는 시간을 만들고 싶다”며 각오를 다졌다.
신기초등학교 신용관 교장은 “이번 발대식과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 하나 되어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함께 사는 아름다운 학교를 만들었으면 한다”며 학교의 봉사활동에 기대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