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코로나19로 신체 활동에 제약에 많았던 아이들을 위해 에어스포츠 프로그램이 진행됐는데요. 광양교육지원청이 학교로 찾아가 병설유치원생과 저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놀이 한마당을 펼쳤습니다.
[본문]
광양교육지원청이 2주에 걸쳐 초등학교 10곳 병설유치원생과 저학년 학생 1천5백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놀이 한마당’을 열었습니다.
행사는 광양중진초 유치원생과 2학년 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시작돼 ‘도전! 나도 할 수 있어’라는 주제의 안전한 에어스포츠 활동으로 진행됐습니다.
학생들은 참여 학년에 따라 다르게 구성된 에어야구와 에어농구, 클라이밍 등 에어스포츠 15종을 하면서 그동안 코로나19로 제한된 신체 활동에서 벗어나 건강 증진을 도모했습니다.
[인터뷰]
윤진영 / 광양중진초 2학년
“야구랑 클라이밍이 제일 재밌었는데 야구는 제가 좋아해서이고요. 클라이밍은 뭔가 제가 어떻게 했는지 결과가 궁금해서 재밌었습니다.”
광양교육지원청은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에어스포츠 활동을 지원했으며, 협력하는 자세와 도전정신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활동을 기획할 방침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