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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산초, 내가 키운 옥수수로 친환경 식생활을 실천해요

학산초, 옥수수 수확 및 구워 먹기 체험 실시

  • 입력 2020.07.09 13:57
  • 수정 2020.07.09 15:44
  • 기자명 학산초등학교(학산초등학교) 홍보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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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산초등학교(교장 김길용)는 지난 78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그동안 재배해 온 옥수수를 수확하여 구워 먹는 체험을 실시했다. 학산초등학교에서는 생태교육의 일환으로 옥수수, 표고버섯, , 무화과, 작두콩 등의 다양한 작물을 길러 관찰하고 있는데, 이 날은 옥수수 수확 시기를 맞이하여 학생들과 교직원이 옥수수 수확을 위해 힘을 합한 것이다.

학생들은 자신보다 키가 큰 옥수수 앞에 서서 즐겁게 옥수수를 수확하였다. 수확한 옥수수는 껍질을 벗긴 후, 학생들이 굽기 쉽도록 꼬챙이를 꽂아 두었다. 학생들은 숯불 위에 옥수수를 올려 두고 꼬챙이를 돌려가며 옥수수를 구웠다. 여러 교직원의 도움으로 학생들이 쉽고 안전하게 체험을 마칠 수 있었다.

이 날 체험에 참여한 6학년 박○○ 학생은 옥수수가 이렇게 크게 자랄 줄 몰랐고 친구들과 함께 구워서 먹으니 더 맛있었다며 체험에 대한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3학년 이○○ 학생은 옥수수는 3학년 집중 관찰 작물이어서 자주 관찰하였는데, 일주일마다 가보면 쑥쑥 키가 커져 있는 모습이 신기했다. , 옥수수를 삶아서만 먹어봤는데 이렇게 불에 구워서 먹으니 새로운 맛이 난다.” 라고 체험 소감을 밝혔다.

학산초등학교 김길용 교장은 학생들이 어렸을 때 경험하는 즐거운 추억거리는 평생 잊지 못할 것이며, 인스턴트 식품에 길들여져 있는 요즘 아이들에게 오늘 체험은 아주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다.” 라며 이러한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배움의 행복, 어울림의 행복, 수확의 행복, 나눔의 행복을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학산초 교사 이강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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