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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면초 ‘음악과 함께하는 독서 여행’

  • 입력 2019.10.24 16:31
  • 수정 2024.04.29 00:49
  • 기자명 조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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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면초 ‘음악과 함께하는 독서 여행’ 학부모 참여로 더욱 빛나는 독서 주간 행사 화순동면초등학교(교장 양은하)가 독서의 계절을 맞아 2019년 두 번째 독서 주간을 운영했다.

평소 동면초등학교 학생들은 아침독서 시간에 도서관이나 교실에서 매일 독서하는 습관이 잘 형성돼 있으나 이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2019년부터는 봄, 가을 독서 주간을 2회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가을 독서 행사에는 학부모들의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으로 더욱 빛났다.

10월 23일(수) 아침독서시간(8시 30분~9시)에 ‘음악과 함께하는 독서 여행 프로그램’을 맡아 진행했다.

음악과 함께하는 독서 여행은 ‘엄마가 읽어주는 동화’, ‘아빠가 들려주는 음악’, ‘책과 소통’ 순서로 열렸다.

‘엄마가 읽어주는 동화’ 시간에는 독서도우미 김00님(3학년 김00학생의 아버지)이 연주하는 잔잔한 기타 음악을 배경으로 독서도우미 최ㅇㅇ님(문00학생 어머니)이 책을 읽어줬다.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전교생이 모두 옹기종이 한 곳에 모여 엄마가 읽어주시는 동화 이야기에 집중했고, 공감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서 ‘아빠가 들려주는 음악’ 시간에는 타이타닉 영상과 함께 김00 독서도우미님(학년 학부모)이 리코더로 타이타닉 영화음악을 연주했다.

5학년 이00학생은 “우리가 늘 접하고 있는 친숙한 악기인 리코더로 아름다운 음악을 들어서 더욱 가슴에 와 닿았다.

”고 말했다.

‘책과 소통’하는 시간에는 여러 가지 책을 소개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를 4권 소개하면서 이 책들이 갖는 의미를 설명하자 어려운 책 소개였음에도 불구하고 고개를 끄덕끄덕 두 눈을 반짝이며 관심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기타 선율에 맞춰 윤도현의 ‘나비’라는 노래를 다 같이 부르며 음악과 함께하는 독서 여행 프로그램을 마쳤다.

3학년 한 학생은 “이 프로그램들을 평소 우리 학교에서 항상 마주치는 친구의 엄마 아빠가 해주셔서 더 친근하게 다가왔고 좋았다.

”고 말했다.

화순동면초등학교는 보다 다양한 독서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아이들이 감성의 키를 무럭무럭 성장시킬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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